파주시, 인삼 고온피해 경감을 위한 현장교육 실시

파주시는 파주개성인삼의 브랜드 가치향상과 안정적 생산 및 인삼 고온피해를 경감하고자 지난 8~9일 2일간 인삼연구회원, 관계공무원 등 70명이 강원도 횡성군, 삼척시, 원주시 등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고온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애로를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인삼 폭염대비 시설재배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파주개성인삼연구회원들은 강원도 횡성군의 농가로부터 터널 시설하우스 재배 기술에 대한 특강과 인삼 비닐하우스 포장견학으로 인삼비닐하우스 재배기술을 습득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작물재배 연구기술 및 유기농재배 신기술 교육을 위해 삼척 세계 유기농수산 연구교육관을 견학했고,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에 방문해 홍삼의 제조공정과 유통과정 현장교육을 통해 파주개성인삼 유통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판로를 모색할 기회를 가졌다.
 
이형만 인삼연구회장은 “파주개성인삼은 양과 질에서 매우 뛰어나 대한민국 대표 고려인삼으로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개성인삼의 명맥을 잇는 파주개성인삼의 명성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파주개성인삼연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우고자 하는 노력이 인삼 고온피해를 줄여나가는 것은 물론 파주개성인삼의 품질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