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도시 선언문 - 파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 접경도시입니다. 한국전쟁의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입니다. 대립과 반목, 전쟁과 죽음의 땅이 평화와 생명의 땅으로 바뀌는 역사의 현장입니다. 파주는 더 이상 대한민국 남한땅 맨 북쪽 끝 변방이 아닙니다. 통일의 전진기지입니다. 중국대륙과 유라시아로 가는 기점이며 세계로 향하는 출발점입니다. DMZ의 파주 구간은 생태계의 보고이며 세계평화의 발상지입니다. 파주시민은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사람입니다. 꺠끗한 시민으로 자긍심이 대단합니다. 인심이 넉넉하며 남을 돕고 배려할 줄 압니다. 세계시민과 함께하는 평화의 메신저입니다. 이에 우리 파주시민은 한국전쟁이 난 지 60년 되는 2010년 새해 아침 평화시민헌장을 제정해 공표하고, 파주가 평화도시임을 내외에 선언합니다.
평화시민 헌장문 - 우리 파주시민은 전쟁과 대립의 땅이 소통과 협력의 땅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며, 자유·평등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인류사회에 기여한다. 우리 파주시민은 평화에 대한 신성한 권리를 일깨워 널리 알리며, 원칙과 상식을 바탕으로 명분과 도리에 맞게 행동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한다. 우리 파주시민은 청결·질서·안정을 중히 여겨 깨끗한 환경을 만들며, 미래의 행복을 위하여 자연과 생태계를 보호·보전하고, 후대에 물려줄 대한민국 대표도시를 건설한다. 1. 파주시민은 평화와 자유를 사랑한다. 2. 파주시민은 자연과 생명을 사랑한다 3. 파주시민은 워칙과 상식을 사랑한다. 4. 파주시민은 질서와 안전을 사랑한다. 5. 파주시민은 배려와 나눔을 솔선한다. 6. 파주시민은 참여와 협력을 사랑한다. 7. 파주시민은 명분과 도리를 사랑한다. 8. 파주시민은 배움과 실천을 사랑한다. 9. 파주시민은 변화와 경쟁을 사랑한다. 10. 파주시민은 변화와 경쟁을 사랑한다. 11. 파주시민은 미래와 통일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