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재난대비 위험수목 제거·정비 실시
파주시는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의 일환으로 강풍, 강우 등에 전도될 우려가 있는 위험수목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올해 본예산 2억 원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44건 154주의 위험수목을 정비하는 등 예산소진시까지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으로는 뿌리나 밑동이 드러난 나무, 고사된 나무로 인해 주택이나 상가의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며 사업은 수목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파주시 안전총괄과로 유선, 온라인 등으로 제보하면 현장 확인 및 작업계획을 수립해 처리하게 된다.
 
다만 위험수목을 신청했을 때 경관 개선이나 장비 투입이 어려울 경우 등 현장 여건에 따라 부득이하게 작업 추진이 제외될 수 있다.
 
성삼수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노약자 등의 안전취약계층을 우선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비 사업을 통해 시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빈틈없는 자연재난 대응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