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반침하 우려지역 안전점검 실시

파주시는 최근 관내 지반침하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지하시설물 관리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관내 지하안전영향평가 대상 공사현장 9개소 및 지반침하 우려지역(수도관 등 매설구간) 약 110km구간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
 
점검결과 긴급복구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원인 규명해 굴착복구할 예정이며 향후 수시점검을 통해 도로 균열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안전점검 결과를 지하시설물 관리자들과 공유하고 지하시설물 안전관리와 지반침하 예방에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