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파주소식 - 파주알리미 인쇄하기 인쇄하기 공릉천으로 튤립 보러가요~ - 마스크 쓰고 공릉천에 가면!! 귀엽고 예쁜 튤립 꽃밭이 있어요~ - 작성일 : 2021.04.22 조회수 : 2021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솜사탕처럼 하얀 벚꽃을 자랑하던 나무들이 연두잎으로 갈아입은 것을 보니 한 계절 끝나가고 있음이 느껴진다. 눈이 부신 햇살, 따스한 바람은 봄날을 즐기기 충분하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빼앗아 간 우리 일상은 봄을 즐기기가 어렵다. 마스크를 쓰고 공릉천에 가면 봄꽃을 즐기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충분한 튤립 꽃밭이 있다.공릉천 튤립 꽃밭은 금릉로에 위치하고 있다. 14만 송이 형형색색의 튤립이 천 평 부지 땅에 만개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9가지의 다양한 색의 튤립 꽃밭 곳곳에는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다. 문득 풍차와 튤립으로 유명한 나라 네덜란드로 여행을 온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친구와 우연히 알게 되어 찾았다는 고양시에 거주자는 “파주의 명소가 될 것 같아요.”라며“튤립 꽃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어요. 꽃잎도 크고 다양한 색의 귀한 꽃들을 보니 행복해요. 특히 꽃밭 옆에 물이 흐르고 있어 더 예쁘고 산책하기 좋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룬 모습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운정 신도시에 거주하는 40대 부부는 “집 가까운 곳에 이렇게 예쁜 곳이 있어 너무 좋아요. 내년에도 또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라며 내년에도 시에서 다시 꽃밭을 만들어 주길 바라고 있음을 내비쳤다. 꽃밭을 찾은 조각나비 이른 아침에 꽃밭 포토존1 포토존2 포토존3 자전거도로와 구분 된 보행로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 좋은 길 튤립 꽃밭 인근 주민 (서원마을 거주) 70대 어르신은 “집 앞에 큰 정원이 있는 것 같아 너무 좋다. 그래서 손녀와 아침과 저녁에 산책하러 자주 나온다. 지금은 매일 활짝 핀 꽃들을 보러 일부러 나온다”면서 “손주에게 다양한 색의 꽃을 보여 줄 수 있어 좋다”며 행복해했다.공릉천에 비추는 윤슬과 각양각색의 튤립꽃들은 이곳을 찾은 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있다. 물론 야외지만 사람들은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다. 공릉천은 튤립 꽃길과 더불어 자전거 도로, 어린아이들의 놀이터가 잘 정리되어있다. 멀리 가지 않아도 공릉천이 어우러진 자연이 주는 선물, 봄이 주는 선물, 튤립 대단지에서 봄을 즐겨 보면 어떨까?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 경의선 금릉역 하자 -> 도보 5분 거리- 자가용 : 금릉역 주변 3곳의 공용 주차장 이용 (금릉역 공용, 금촌3공용, 금촌 공용)- 주소 : 경기도 파주시 금릉로* 취재 : 신정분 시민기자 다음글 더불어 사는 삶, 장애·비장애를 떠나 모두가 사람임을 생각한다면 어렵지 않다! 이전글 내 이름은 7 정원 태그 등록된 태그가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