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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운정중앙역 버스노선 개편 증차 및 운행횟수 늘려|11월 마지막 주 파주브리핑


(1) GTX 운정중앙역 중심 버스노선 개편 시작

파주 시민 모두가 기다려 온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의 개통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사실 GTX 개통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역 접근성이죠?

파주시는 ‘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을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은 운정권에서 운정중앙역까지 배차간격 10분에 15분 이내 도착,

금촌권에서는 배차간격 15분에 30분 이내 도착, 그 외 지역에서는 배차간격 40분에 60분 이내 도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우선 12월 1일부터 3개 노선이 신설되며, 다만 운정중앙역을 통과하는 심학산로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3개 노선 모두 임시노선으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먼저 운정신도시를 순환하는 070A와 070B의 정규노선은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출발해 운정중앙역까지 시계방향과 역방향으로 운행됩니다.

하지만 심학산로 개통 전의 경우, 초롱꽃마을을 기점으로 신도시를 순환해 한울마을 1단지에서 되돌아오는 노선이 임시적으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또한 금촌역에서 출발하는 072번의 정규노선의 경우 파주병원과 금릉역을 경유해 운정중앙역까지 출퇴근 시간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지만

심학산로 개통 전까지 종점은 운정중앙역 전 정류소인 한울마을 1단지가 됩니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 외에 GTX 운정중앙역으로 연결되는 7개 노선은 심학산로가 개통되는 12월 중에 노선을 변경해 운행할 계획입니다.

(2) 파주시 시내버스 노선 증차 등 교통 여건 개선

이렇듯 파주시는 GTX 개통과 함께 연계되는 교통수단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이번 개편안에서 시내버스 5개 노선에 대한 증차와 운행 횟수도 늘리면서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파주시의 이번 버스노선 개편 방안에는 시내버스 80번, 150번, 567번, 900번, 9번 버스가 해당되며, 12월 1일 첫차부터 시행될 계획입니다.

그간 해당 노선은 운송업체의 경영난으로 운행률이 저조해지면서 배차간격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5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파주시는 기존 운송업체로부터 노선을 반납받아 신규사업자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개편안이 적용될 경우, 80번 시내버스는 운정중앙역을 경유하며 대화역으로 빠르게 연결될 예정이며,

150번과 900번 노선은 증차와 함께 부분적으로 경로도 변경됩니다.

또한 567번 노선은 기존 노선에 증차만 이루어지고, 9번 노선은 운행 횟수가 2회 확대될 예정입니다.

파주시는 지속적인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3) ‘곤돌라 스카이워크’ 2025년 경기도 문화관광자원 개발 선정

임진각평화곤돌라는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연결하며 파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끊이지 않는데요,

이 임진각평화곤돌라와 캠프그리브스를 연결하는 ‘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이 2025년 경기도 관광지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에 선정됐다는 소식입니다.

‘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이 2025년 경기도 관광지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파주시는 총사업비 38억 9천만 원 중 설계비 2억 6천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곤돌라 스카이워크’는 임진각 평화곤돌라와 캠프그리브스를 연결하는 보행로 상부에 총길이 268m, 폭원 3m규모로 설치될 예정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경사도가 15% 이상의 오르막길 구간으로 노약자나 장애인 등 보행 약자들이 이동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파주시는 곤돌라 스카이워크가 설치되면 곤돌라 상부 정류장에서 캠프그리브스를 완만하게 연결하는 무장애 보행로가 확보되면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교통 분야부터 문화관광에 이르기까지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파주시인데요,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하는 파주시의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파주브리핑의 오다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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