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들어가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앞마당까지이다. 아쉽게도 뚝딱이가 사는 뚝딱하우스의 문은 잠겨 있다. 하지만, 복도로 나가면 밖에서 살짝 집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앞마당을 나와 복도를 따라 걸어가면 트인 벽을 통해 똑딱이가 사는 원룸이 보인다. 식탁, 침대, 냉장고가 있는 평범한 원룸 구조이지만,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식탁 너머에 놓여 있는 빨간 도깨비방망이나 커다란 황금색 자물쇠가 걸린 문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EBS 최고 인기 캐릭터 펭수와 찍은 사진도 찾을 수 있다. 빨래 바구니 속에 담긴 수건은 생생한 생활감을 더한다. 안으로 더 걸어가면 화려한 드레스 룸이 나온다. 뚝딱TV라고 쓰인 노란 네온 간판이 눈에 띄는 보라색 방에는 똑딱이가 방송에서 입고 나온 의상들과 신발, 가방, 액세서리들이 정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