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동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우리동네 친정엄마 함께키움”을 추진한다.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양성교육을 이수한 ‘우리동네 친정엄마’를 아이돌봄 희망가정 및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파견하여 육아 및 돌봄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우리동네 친정엄마 공동체는 아동 안전과 지역의 육아 돌봄에 관심 있는 어르신으로 구성되었다.
“우리동네 친정엄마 함께키움” 사업은 2020년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신중년 및 노년층에게 돌봄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시켜 신뢰할 수 있는 돌보미를 양성하고, 맞벌이 및 독박육아에 있는 가정에 육아의 부담을 덜고, 공보육 이후의 아이돌봄을 위하여 교하동 아이돌보미 ‘우리동네 친정엄마’ 돌봄 공동체를 양성하였다.
또한 교하동 돌봄 공동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학교, 돌봄 관련기관, 교육기관 종사자, 마을공동체 참여자로 구성하여 지역사회 내 육아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등과 돌봄 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민간과 관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2020년 교하 아이돌봄 희망가정으로 회원 가입 시에는 돌봄 비용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2020년 회원 가입자에 한하여 연회비 5,000원 납부 후 선착순으로 정부지원 아이돌봄 미지원 가정 중 60가정을 선발한다.
회원이 되면 부모교육, 마을공동체 정보제공, 공동육아 희망 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돌봄 연계 브릿지 사업을 통해 돌봄 희망가정과 친정엄마와의 연계 및 의사소통과정을 통해 교하동만의 돌봄 공동체로 형성해 갈 계획이다.
최성섭 교하동장은 “우리동네 친정엄마 사업은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각 가정,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파견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및 기관에 도움이 되고, 친정엄마와 같은 손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많은 분들로 선발하였으며,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여 교하동이 돌봄 모범 지역,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자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하동 마을공동체팀 031)940-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