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O₃) 은 무색·무미의 자극성 있는 기체이며, 공기보다는 약간 무겁고 물에는 잘 녹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음료수, 하수등의 살균 및 탈취제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오존 생성과정은 자동차 배기가스 및 공장 배출가스 등에 함유된 질소산화물(NOx), 탄화수소류(CH₃)등이 강한 태양광선(자외선)에 의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오존이 생성됩니다.
오존은 햇빛이 강하고 맑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더욱 높게 나타나며, 하루중 햇빛이 강한 오후 2~3시경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오존에 의한 영향은?
오존농도가 높아질 경우 호흡기나 눈이 자극을 받아 기침이 나고 눈이 따끔거리거나 심할 경우 폐기능 저하를 가져오는 등 인체에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농작물과 식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수확량이 감소되기도 하며 잎이 말라죽기도 합니다.
이러한 오존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고 가급적 자동차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무공해 자동차 개발을 서두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대기오염에 의한 오존의 생성
대기오염물질은 자동차에서 약 77% 발생하며 오존은 주로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NOx)등이 강렬한 태양광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됩니다.
오존경보제
여름철 햇빛이 강하고 바람이 없을 때 오존농도가 시간당 0.12ppm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을 때 그 내용을 국민에게 신속히 알려 인체 및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차량운행 자제 등 시민의 협조를 유도하기 위하여 오존경보제를 실시한다. 오존경보는 주의보, 경보, 중대경보 등 3단계로 발령하며 오존오염도가 기준아래로 낮아질 때는 이를 해제한다.
오존경보 발령기준
오존경보 발령기준 / 주의보, 경보, 중대경보에 대한 발령기준, 인체영향 내용을 제공합니다.
구분
발령기준
인체영향
주 의 보
오존농도가 0.12ppm이상일 때
눈, 코자극, 불안, 두통, 호흡 수 증가
경 보
오존농도가 0.3ppm이상일 때
호흡기 자극, 가슴압박, 시력감소
중대경보
오존농도가 0.5ppm이상일 때
폐기능 저하, 기관지 자극, 폐혈증
오존경보 발령시 조치사항
오존경보 발령시 조치사항 / 일반주민, 자동차소유자, 관계기관에 대한 주의보, 경보, 중대 경보 내용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