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은과학적인 정수처리와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생산·공급되고 있는 안전한물입니다. 수돗물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평가해 본다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은 없어질 것입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부는 이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관합동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청정상수원의 수질보전을 위해 4대강 수계특별법 제정·시행

청정상수원의 수질보전을 위해 4대강 수계특별법 제정·시행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오염원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안정적인 수질개선사업 등의 추진을 위해 4대강 수계특별법을 제정·시행하고 있습니다.

상수원 주변 일정거리 이내에는 오·폐수를 배출 하는 시설의 신축을 금지하는 한편, 기존 시설의 경우에도 오·폐수처리 기준 등을 두배로 강화하여 처리하도록 하였습니다.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먹는 물 수질기준' 항목 확대·강화

2001년 5월 정부합동으로 확정한 '수돗물 수질관리 강화 종합 대책'에 따라 먹는 물 수질기준을 점진적으로 확대·강화하고 있습니다.

먹는 물 수질기준 항목을 '02. 6월부터 47개에서 55개로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까지 85개 항목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선진화된 정수처리시스템 도입·운영

선진화된 정수처리시스템 도입·운영

병원성미생물 등의 관리강화를 위하여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정수처리기준(Treatment Technique)을 도입하였습니다. ''정수 처리기준'은 탁도, 잔류 소독제 농도 및 접촉시간 등의 측정을 통해 여과와 소독공정 을 엄격히 관리하는 규정으로, 이를 준수하면 바이러스를 99.99%이상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과다소독방지 및 소독약냄새 억제를 위한 소독제 한계농도 설정

수돗물 중의 잔류염소 농도가 4.0mg/ℓ를 초과하지 않도록 상한선을 정하고 할로초산류 등에 대한 기준을 신설하여 과다소독으로 인한 소독부산물 발생을 억제하고 소독약 냄새를 저감하도록 하였습니다.
'소독'은 수돗물 중에 있을 수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성미생물을 제거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수단으로 수돗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것은 안전하게 처리되었다는 증거입니다. 다만, 지나친 소독은 소독부산물을 발생시키거나 냄새와 맛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으므로 한계농도를 설정한 것입니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 수도관 교체작업 추진

1997년부터 2011년까지 총 3조8천억원을 투입하여 낡은 상수도관의 교체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사업비 및 교체 관로 길이 /사업비(억원),교체관로(km) 대한 연도별 계를 제공합니다.
구분 '00까지 2001 2002 2003이후
사업비(억원) 38,319 9,137 4,036 2,248 22,898
교체관로(km) 42,757 9,082 2,228 2,446 29,001

수돗물의 실상을 정확하게 알리는 열린행정으로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습니다.

 

수도꼭지 수질검사 강화

수도꼭지 수질검사 강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 해소와 신뢰성 회복을 위하여 국민이 직접 이용하는 수도꼭지에서의 수질검사를 매월 실시 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수돗물이 공급과정에서 오염되는지를 확인 하기 위하여 대표지점의 수도꼭지를 선정, 대장균군련떱동렙틸 Х암 모니아 성 질소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검 사하고 있습니다.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구성·운영

수돗물 수질검사에 대한 신뢰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민간단체나 학계, 상수도전문가 등으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수돗물에 대한 정기적 수질검사와 검사결과의 공표, 수질관리에 관한 자문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동 평가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돗물 서비스 센터 운영

수돗물에 대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수질확인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수돗물서비스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수돗물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현장방문등을 통해 맛, 냄새, 색도 등에 대한 수질확인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공표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공표

전국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돗물의 검사결과를 환경부 인터넷 홈페이지 '사이버 정수장'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는 지역언론, 반상회보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수돗물 검사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수돗물 수질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Water-now 사업을 서울 강북 등 3개 정수장에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점차 모든 정수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입니다.

수돗물을 맛있게 먹는 지혜

물을 차게 해서 먹는다.

물맛은 체온과 비슷할 때 가장 맛이 없습니다. 물의 온도를 4~14˚ c 정도로 유지하면 산소량도 증가하고 청량감도 있어 보다 맛있는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물을 받은 후 20~30분간 놓아 두었다가 먹는다.

받은 물을 깨끗한 곳에 놓아두면 염소 냄새가 없어지고 공기중의 산소가 녹아들어 청량감이 좋아지게 됩니다.
이때 공기와 접촉면을 크게 하기 위하여 표면적이 넓은 용기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사기나 유리로 된 용기에 보관하여 먹는다.

금속용기에 담은 물은 산화가 빨라 유리나 사기용기에 담은 물에 비해 쉽게 변화 될 수 있습니다.
유리나 사기용기에 보관하면 원래의 맛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안전한 수돗물을 위한 건축물 소유자의 역할

건물에 설치된 저수조(물탱크)나 옥내수도관이 관리를 소홀히 하면 이물질 퇴적, 관부식 등으로 인해 정수장에서 아무리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어도 수질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