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파주브리핑입니다.
파주시는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고령노인의 하절기 폭염 등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경로당 317개소를 운영합니다.
무더위 쉼터 경로당은 2차 접종완료 후 14일 경과자에 한해 감염병 관리책임자 지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및 체온계 등 방역물품 비치, 주기적인 환기 등 철저한 방역 대응지침에 따라 운영됩니다.
파주시는 경로당 재개 및 경로당쉼터 운영에 따라 경로당
방역관리 사전점검을 마쳤으며, 각 읍·면·동과 협조해
냉방 시설 및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파주시는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전국 최초로 3구형 무인민원발급기 외장형 부스를 설치했는데요,
이는 비대면 민원 서비스 확대와 발급창구의 대기 민원 감소
그리고 24시간 운영을 위해 설치됐습니다.
파주시는 북부 거점 지역의 민원 편의 도모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률을 고려해 발급기의
설계부터 3구형 외장형 부스로 계획했습니다.
또한 최적화된 냉·난방기와 보안 경비 시스템을 완비해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기하는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대기할 수 있도록
넥산 캐노피와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와 열대야현상이 계속되고 온열질환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시민과 종사자가 장시간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파주시 예방접종센터는 자원봉사자와 근무자들이 장시간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아이스박스에 얼음, 냉수, 간식을 담아
2시간마다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형 에어컨과 선풍기를 비치함은 물론 쿨조끼와 넥밴드 선풍기 등을 근무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방접종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파주 시민회관 소공연장 전시실을 대기실로 마련해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으며, 시민 이동 동선에 몽골텐트와
이동형 에어컨, 선풍기를 비치했습니다.
파주시의 폭염대책은 지난 20일 열린 행정안전부 폭염대비
예방접종센터 점검에서 폭염대비 우수사례로 꼽혔습니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감악산 출렁다리 등 파주시 관광지 주변과 도심 속 공원에서도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파주시는 감악산 정상, 출렁다리, 운계폭포, 화석정, 파주삼릉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관내 대표명소와 시민들의 쉼터인 운정건강공원, 주민문화시설 등 50개소에
올해 추가로 와이파이를 구축해 무료 인터넷을 제공합니다.
와이파이는 지난해까지 버스 및 택시정류장, 공공청사 등 주민들의 생활공간에 설치됐으며, 올해는 문화, 휴식 공간에
중점적으로 설치해, 시민들이 무료 와이파이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관광지 쉼터나 공원벤치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장소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해 주민들이 쉽게 알아보도록 했습니다.
파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계약업무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 계약업무 개선안’은 설계단계부터 관내 지역 생산자재를 우선적으로 반영하도록 했으며, 이에 따라 전년대비 관내업체 계약 체결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주시의 2021년도 상반기 수의계약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관급자재의 경우 관내업체 구매액은 582건의 99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43%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체 관급액의 20%에 해당되는 수치며, 전년대비 관내제품 구매율은 10%가 증가했습니다.
일반물품 관내업체 구매액은 238건의 23억원으로 전체 구매액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4%가 증가했습니다.
또한 공사의 경우는 관내업체 계약이 722건 119억원으로
전체 계약액의 96%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2%가 증가했습니다.
한편 파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제품 구매율 50%이상을 목표로 관내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수의계약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시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정신도시 공원에 설치된 조명을 전수 점검했습니다.
이번 전수점검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야간 순찰조를 편성, 공원의 미점등, 등주 훼손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한편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외 108곳을 대상으로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공원의 면적이 넓은 만큼 직접 공원 곳곳을 찾아 조치하고 있습니다.
파주시가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하며 시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민원후견인제’는 2개 이상의 부서가 관련된 복합민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경험이 많은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서류 접수부터 작성·보완 등의 지원, 민원처리과정 및 결과안내 등 민원처리를 도와주는 제도입니다.
민원후견인 지정 가능 분야는 행정, 환경, 문화복지, 안전건설 ,도시발전 5개 분야입니다.
민원후견인은 복합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법적타당성 등을 일괄 심의하는 실무심의회 20명의 팀장급 공무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민원실 내 접수창구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파주시보건소가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합니다.
파주시보건소는 재난안전도우미로 지정된 방문간호사 5명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역수칙을 준수한 1대1 방문과 정기적 안부전화를 통해 기초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쿨방석·쿨소재 바지 등 폭염대비 냉방용품 및 행동요령 교육으로 폭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신도시와 읍,면 생활권이 공존해 지역 간 교육환경 의 격차가 있는데요, 이에 따라 파주시가 소규모 학교에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민선7기 공약인 ‘접경지역 교육환경개선 사업’은 4년 동안 읍·면지역 학교에 소규모 사업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9년 북부권역 40개 학교, 2020년에는 읍·면지역 57개교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광탄고등학교 등 총 21개교를 대상으로 11억1,000만원을 선정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통학버스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매년 지원 금액을 늘려, 올해는 방과 후 프로그램에 7억1,400만원, 통학버스 운영비로 2억9,2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파주시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와 함께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5개 학교 93억 9,0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