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작

파주시가 26일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접종은 우선접종대상자인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가 대상으로, 하지석동 ‘아름다운요양원’의 어르신과 종사자 등 40명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예방접종에는 의사를 비롯한 간호사, 행정요원 등 총 15명의 접종 지원인력이 투입됐습니다. 가장 먼저 요양원 관리이사인 최희숙 씨(58세)가 백신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 받았으며, 모니터링 후 이상반응 등 특이사항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습니다.
파주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전체 대상인원은 만 18세 이상 38만여명으로, 3분기로 나눠서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습니다. 26일을 시작으로 1분기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4천여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됩니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약 5만5천여명이 접종 대상이며,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 19세~64세 성인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 본격추진
파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학병원과 혁신의료연구단지를 건립하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파주시는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인 주식회사 파주메디컬클러스터의 설립을 완료하고 사업의 시행승인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국내 최초 민간 중심의 개방형 클러스터로, 사업이 완료되면 만여 개의 직접일자리가 창출될 뿐만 아니라 생산유발효과 1조 6,78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1,374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파주시, “자동차 덜 타고 인센티브 받으세요”
파주시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기존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까지 확대하고 참여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 또는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연말에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은 3월 31일까지며, 56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파주시 지역에 등록된 휘발유, 경유, LPG차를 대상으로 하며,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의 소유자인 경우 참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