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 주 파주브리핑입니다.
파주시, 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안 시민 의견 반영
파주시가 GTX 중심 버스 노선 개편안과 관련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내버스 증차 수량을 당초 계획보다 추가하는 방안을 포함한 2차 개편안을 내놓았습니다.
GTX 중심 버스 노선 개편안은 파주시 각 권역에서 GTX 운정중앙역까지 이동을 단축하는 것에 초점을 뒀습니다.
개편안에 따라 새로운 버스 노선 체계가 완성될 경우 GTX 운정중앙역까지 운정권에서는 배차간격 10분에 15분 이내 도착, 금촌권에서는 배차간격 15분에 30분 이내 도착, 그 외 지역에서는 차간 격 40분에 6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초 파주시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GTX 연계 노선 4개를 신설하고, 기존 노선 7개를 조정해 올 연말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40대 증차를 추진해 왔지만, 올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노선과 증차 수량을 더 늘려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2차 개편안은 시민들의 이러한 의견을 수용했고, 시내버스 1개 노선을 추가로 신설해 가람, 해솔, 초롱꽃 마을에 대한 GTX 역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마을버스 081번을 연장 운행함으로써 출판도시까지 환승 편의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한편 파주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노선별 이용 수요를 검토해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노선에 대해서는 수시로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석맞이 9월 한 달간 파주페이 혜택 확대
명절이 되면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을 볼 생각에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치솟은 물가로 쉽사리 지갑을 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요, 파주시가 이러한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의 월 충전 인센티브 한도를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으로 확대합니다.
파주시는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매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설과 가정의 달에 이어 추석에도 파주페이의 한도액을 100만 원으로 확대합니다.
따라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최대 파주페이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의 인센티브가 더해져 110만 원이 충전됩니다.
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NH 농협은행, 농·축협 등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고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연 매출 12억 원 이하의 파주시 관내 음식점과 미용실, 병원, 학원 등 만 6천여 개의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페이 충전 시 연말까지 연중 상시 10%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힘쓸 방침입니다.
파주시, 시민 공감 소통 각 분야 다양한 결실을 거둬
최근 파주시의 잇따른 수상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24 국민공감 캠페인에서는 파주시가 세계적 문화관광도시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 영상물 분야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파주시가 대상을 차지한 2024 국민공감 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며, 공감과 소통으로 대한민국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자체, 기업, 단체의 우수 경영 및 브랜드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입니다.
파주시는 세계적 문화관광도시 브랜드 부문에서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DMZ 평화관광 홍보와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실제로 파주시는 DMZ 평화관광의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20여 년 만에
구축했고, 지난해 방문한 37만 명 중 외국인 관광객이 약 70%에 달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4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 영상물 분야에서도 파주시가 1위를 차지했는데요,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은 국민이 주소정책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홍보 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행사입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파주시 홍보영상은 현재 시민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국가 지점번호, 기초번호 등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별도의 예산 없이 공무원이 직접 출연과 촬영, 편집을 진행했고 영상의 구성과 내용이 모두 뛰어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파주브리핑에 오다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