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셀레는 말이고, 청춘의 피는 끓는다. 인류의 역사를 꾸며 내려온 동력은 바로 청춘이다”의 청춘 예찬 글귀처럼 파주시 청소년들이 꿈을 설계하고 희망을 수놓을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겼다.
지난달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운정 3동에 자리 잡은 청소년 자유공간 ’모여락’이 그 주인공이다. 널찍한 마당에 1층에는 마당 공간을 중심으로 창작활동이 가능한 미디어존, 포토존, 플레이존, 동아리실과 사무실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PC존, 북카페 등과 야외테라스가 있어 청소년들의 새로운 커뮤니티 장소로 손색없다.
모여락은 파주시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체험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발굴한 창작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현하는 모든 과정을 펼쳐 볼 수 있는 창작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