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파주시 9개 도서관이 협력하여 ‘아삭아삭 문화학교- 맛있는 세계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이어진다. 참여 도서관은 금촌무지개, 꿈더하기, 도담, 동문그린, 백마, 탄현 작은도서관과 금촌3동솔빛, 조리, 중앙도서관(공립 작은도서관 2개, 사립 작은도서관 4개, 공공 3개 도서관)이다.
운영 목적은 ‘다문화 사회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함, 코로나19 가운데 이용자의 갈증을 해소하는 세계여행 및 문화 프로그램 제공, 책을 매개로 한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기획 회의, 각 도서관 간에 계획서 공유 및 세부 계획 논의 등을 위한 강사 회의 등을 진행했다. 이후 세계문화 주제 컬렉션 도서관별 전시와 더불어 맛있는 세계여행을 진행 중이다. 특별히 조리도서관과 도쿄어린이도서관과 연계하여, 비대면으로 한국과 일본 아이들이 동화를 중심으로 이중언어 체험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 관련 동화와 활동, 강사들의 글을 모아 켈렉션북으로 세상에 내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