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추석맞이 온라인(전화주문) 직거래 장터 운영

파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추석맞이 온라인(전화주문) 직거래장터를 14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매년 시청 앞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전화주문)으로 진행한다.

주요 판매품목은 사과, 배, 복숭아, 버섯, 꿀, 전통주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파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60여 종이며 시중보다 10~3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구매희망자는 위의 전단지에서 상세 품목과 가격을 확인해 판매처로 전화주문 후 계좌이체 등의 방식으로 결제하면 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술지원과 농업유통팀 031)940-4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