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코로나19 감염 예방법을 알리고 있다. 세부지침은 업무(4분야), 일상(9분야), 여가(18분야)로 나눠져 있는데, 일상 분야 속에는 음식점, 카페를 이용할 때 지켜야 할 사항도 있다. 매장 안에서 음식을 먹기 보다는 포장하거나 배달주문을 이용하고, 매장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일행이 아닌 사람들과의 간격은 최대한 떨어져 앉고, 식사할 때 대화를 자제하고, 개인 접시에 덜어서 먹고, 마주보지 않고 한 방향을 바라보며 앉을 것 등이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 사용하기, 사람 사이 두 팔 간격(2미터 이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기침을 할 때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 지키기, 정기적인 소독과 환기 등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공통사항도 잊지 말아야 한다.
누군가 방심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작은 불편을 무시했을 때 우리의 일상이 멈추는 것을 모두가 경험했다. 이제 일상을 되찾기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이다.
취재: 박수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