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6월 13일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 소위원회의 선정 심의를 통해 “스마트교육 ICT 환경조성 사업”, “교육환경개선 협력사업” 및 “접경지역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대상학교를 최종 확정했다.
 
스마트교육 ICT 환경조성 사업은 2021년도 파주시 자체적으로 시행하여 스마트교육 관련 공간조성 및 기자재 구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사업 대상과 예산을 확대하여 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 정보화 기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수요조사를 거쳐, 총34개교에서 사업신청을 하였으며, 최종 34개교에 1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교육환경개선 협력사업은 2022년 3월 40개교에 60억 3천6백만원을 지원하였으나, 사업대상 선정 학교 중 경기도교육청과의 사업 중복 등으로 예산 잔액이 발생, 이번 소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설 학교인 다율초, 초롱초, 심학중에 차양막 설치, 특별실 구축 등 내·외부 교육환경개선 협력사업으로 8억1천7백만원의 추가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매년 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교육환경개선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파주시는 학교 교육환경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1월에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 및 교육협력사업 유공기관장 표창을 받은바 있다.
 
이날 소위원회에서는 접경지역 교육환경개선사업 사업으로 21개교에 8억8천여만원 지원을 확정하였다.
 
접경지역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지역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읍면지역 57학교에 학교당 7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년차로 지난 3년간 미지원 또는 일부 지원된 24개 학교 중 21개교의 사업이 확정되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관내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특히 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교육 ICT 환경조성 사업 지원으로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하는데 작은 기틀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촘촘하게 확인하여, 교육현장에 꼭 필요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