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한 청춘밥상 1기, 2기 참여자들과 함께 ‘청춘밥상 페스티벌&수료식’을 22일 개최했다.
 
페스티벌을 통해 꼬막무침, 달걀찜, 감바스, 두부 부침, 참치미역국 등을 만들며 실력을 뽐내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료식에서는 참여한 어르신에게 수료증 전달 및 개근상·우정상 시상, 청춘밥상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남성 어르신들은 “청춘밥상에 참여해 스스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동네 친구를 사귀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정시몬 관장은 “청춘밥상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이 서로 지지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는데 지역기업인 EGKr 후원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오늘로 종료되지만 배운 요리를 일상에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031-934-2000)은 2015년부터 저소득 홀몸 남성 어르신들을 위해 청춘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